오테뮤 Hanny 스위치

오테뮤에서 새로 출시한 Hanny 스위치를 구입 했습니다.

알리에서 110개 기준 18달러 정도에 판매하는 제품 입니다.(환율이 비쌀때 구입 해서 25000원 정도 개당 225원꼴 입니다.)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오테뮤에서 신규 스위치가 출시하면 가능하면 사서 테스트를 해보기 때문에 이번에도 구입해봤습니다.

 

이번 스위치의 특징은

LED  확산판이 있는 구조라는 점 입니다. 오테뮤 스위치중 최초 일거라 생각 됩니다.

리니어 40g 압의 제품으로 상하부 모두 POM으로 되어 있습니다. 제품 설명으로는 롱스프링을 사용해서 반발력이 있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공장 윤활 되어 있는 제품 입니다.

최근 출시하는 오테뮤 제품은 3핀->5핀으로 접점부가 예전과 다르게 출시 되고 있습니다.

저소음 피치V2 도 그렇고 앞으로 출시되는 신형 제품은 5핀으로 출시 될거 같습니다.

LED 확산판 부분은 TTC와 비슷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다른 점이라면 확산판 부분이 약간 흔들리는 듯한 소리가 납니다.(타건시에는 느껴지지 않아 정확하지 않은데 스위치 끼리 있을때 흔들리는 소리가 납니다.)

LED 확산판은 자기 역활을 충실히 해주는거 같습니다.

 

타건시 느낌은 윤활이 생각보다 잘되어 있어 부드러운 느낌이 납니다. TTC스위치 같은 반발력도 느껴 집니다.

소리는 전체적으로 약간 낮은 음이 난다고 생각 됩니다.

오테뮤 특유의 스프링 소리도 거의 느껴지지 않고(오테뮤 스위치는 공장윤활 되어 있는 제품도 타건시 스프링 소리나 틱틱 거리는 접점부 소음이 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예전에 비해 발전된 스위치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정식 수입해서 판매 된다면 사볼만한 가치가 있을거 같습니다.

(아마 다른 제품들 처럼 개당 200~250원 정도에 판매 된다면 충분히 매력적인 가격이라고 생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