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80 키보드의 정발겪 키보드인 프리플로우 archon RE:AL IX 키보드 입니다.
출시 특가 129000원에 구입 하였고 현재는 159000원에 판매 한다는데... 아마 주기적으로 세일을 할거 같습니다.
(에보80의 경우 정식 수입품 출시 후 지금까지 재고가 거이 없지만 크러쉬의 경우 출시 초기 부터 재고가 넘치고 있습니다.)
크러쉬80 개선판의 열화판으로 출시한 제품으로 키보드 커뮤니티 안에서 정말 안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은 제품 입니다.
왜 그런 평가를 받게 되었는지 사진과 함께 설명을 시작 하겠습니다.
구입한 제품은 샴페인골드, 크러쉬로 치면 웜실버 색상이 제품 입니다. 키캡은 프리플로우가 수입 하면서 한글 각인 키캡을 변경해서 출시 했습니다.
키캡의 품질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표면 느낌이나 두께 인쇄 모두 크게 흠잡을곳 없는 제품 입니다.
기본 크러쉬의 염가 버전이기 때문에 무선 전원 버튼의 위치도 동일 합니다.
볼캐치 결합 방식 가스켓 마운트 형식 모두 크러쉬80과 동일 합니다.
해당 제품은 크러쉬80의 상옵을 기준으로 출시한 제품으로 기본적인 부분은 동일하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마감을 보여 줍니다. 하지만 프리플로우 요청으로 몇곳이 변경되어 출시 되었는데 그 부분들이 커뮤니티에서 안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첫번째로 오른쪽 인디케이터 부분이 가려져 출시 되었는데 LED자체는 삭제한게 아니기 때문에
LED자체는 살아 있는 상태 입니다. 전원이 들어오면 저 부분에 빛이 들어오고 상판으로 가려만 지는 형식 입니다.
하판의 무게추 역시 생략 되어 일체형으로 변경 되었습니다.
(가운데 USB수납 부분은 남아 있습니다.)
USB수납 부분은 남아 있습니다.
추가로 오른쪽 인디케이터 부분은 CAPSLOCK 버튼이 켜지거나 꺼지는걸 표시 해준다고 하는데
CAPSLOCK버튼을 누르면 사진과 같이 흰색 개통으로 고정되어 색이 노출 됩니다.
(이건 왜 생략 한건지 정말 이해 할수가 없습니다.)
저런 뭔가 나사빠진 변경 부분을 빼고은 크러쉬80 개선판과 동일한 키보드 이기 때문에 아주 좋은 키감을 보여 줍니다.
(크러쉬80의 기본 스위치와 다르게 HMX 바이올렛 스위치를 사용하는데 이 부분도 안좋은 평가를 받는 원인중 하나 였습니다.)
전 레이니 정발 버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스위치는 톰캣 스위치로 변경 후 타건을 해봤습니다.
톰캣 스위치와 아주 잘 어울리는 소리가 나는거 같습니다. 보강판은 PP인데 FR4와 달리 좀더 개인적인 취향에 맞는 소리가 난다고 생각 됩니다. FR4보강판은 카랑카랑한 소리가 나는데 이 부분이 좀 불호 여서 PP버전으로 구입 했습니다.
기존 버전과 개선판의 가장큰 차이는 스테빌 이라고 생각 되는데 스테빌도 잘 잡혀 있습니다.
난잡한 소리가 크지 않고 잘 정리 된 스테빌 소리가 납니다.
출시 초기 부터 에보80과 다르게 재고가 많이 남았는데, 이 부분은 이미 타오바오에서 많은 사람들이 구입 한 상태이고 프리플로우의 뭔가 나사빠진 변경 사항들이 안좋은 평가를 받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하지만 키보드 자체의 완성도는 나쁘지 않은 키보드라고 생각 됩니다.
개인적으로 로우피치 스위치로 변경 후 사용 한다면 만족할 만한 키보드가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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