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어스 링스 스위치가 마음에 들어 같은 제품을 구입 하려고 중고 장터를 알아 보다... 실수로 글로리어스 판다 스위치를 구입하게 되어 사용기를 작성 합니다.
(너무 반가운 마음에 구입 했는데... 판다 일줄이야)
해당 제품은 윤활 제품으로 기존에 많은 사용자들에게 혹평을 들은 비윤활 제품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제품 이라고 합니다.
판다 계열의 스위치는 이미 오테뮨판다, 당근 2개의 스위치를 사용 했는데... 36개 기준 5만원대의 제품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확인 해봤습니다.
색상은 홀리판다와 동일한 느낌을 주기 위한 스위치 라는걸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모습입니다. 스위치 체결부는 3pin으로 되어 있습니다.(5pin 스위치를 좋아 하는데 이 점은 아쉽습니다.)
36개라는 개수 문제로 GK S68키보드의 문자 및 스페이스바 등에만 제품을 체결하고 나머지 부분은 당근 스위치를 사용 했습니다.
타건시 느낌은 확실히 윤활된 스위치라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판다 계열 스위치의 강한 타건음이 윤활로 인해 약간 먹힌 느낌 입니다. 당근 스위치는 굉장히 날라다니는 타건감을 보여주는데 글로리어스 판다 스위치는 정갈한 소리를 들려 줍니다. 오테뮤 판다 스위치와 비슷 합니다.(오테뮤는 이런 둥근 걸림이 아니지만 타건시의 정리된 느낌은 비슷합니다.)
실수로 구입한 제품 이지만... 윤활이 잘된 판다 계열 스위치의 느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쩌다 보니 판다 카피 제품을 3개나 가지게 되었는데 가장 좋은 스위치 라고 생각 됩니다. 당분간 GK S68에 체결해 메인으로 사용 해볼 생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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